내가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스타트업에 도전한 이유

일년전에 본인의 주위 사람들 대부분 아니 100%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것이라 답변했습니다. 어찌 보면 무모한 도전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까요. 단순히 PPT 파일 하나를 들고 스타트업에 도전했고 정부 지원금을 받아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어느때 부터인가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면서 삶의 태도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이 바뀌어서 그런지 무언가 정확히 바뀌었는지 대답하기는 쉽지 않지만 생각하는 것도 바뀌었고 생활 패턴도 변화하게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다

40대 중반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스타트업 말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곳에 내던져진 나는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 후회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과연 왜… 안정적인 곳에서 매달 월급이 따박따박 나오는 내가 일을 하거나 일을 느슨히 하더라도 월급은 어김없이 나왔고 생활은 안정되어 갔던 그길을 포기했을까 지금은 솔직히 후회 스럽기도 합니다.

내사업을 해보고 싶다

무모한 도전이였습니다. 내사업을 한번해볼까 라는 단순한 아니 짧은 생각을 실행에 옮기고 나니 현실이 보였습니다. 매달 나오던 내 생활비 월급은 사라졌고 매일매일이 도전의 연속이였으며 스스로는 매달 월급이 아니라 회사의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쳐지가 되었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후회 스러웠고요.

스타트업 그래도 할만한 이유는?

스타트업 그래도 할만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것 온전히 내사업이기 때문 아닐까요? 실패를 해도 성공을 해서 대박을 쳐도 모든게 나로 인해서 돌아가게 됩니다. 스스로가 노력하면 그 노력의 결실을 온전히 본인이 가져갈수 있는 구조이죠. 힘이 들지만 그래도 할만한 이유가 이것이지요.
여기에 같이하는 직원들 그리고 매일 매일 새로운일이 스스로를 흥분 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리고 새로운 일을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밤새 고민하고 또 이루어 내는 것 자체가 즐겁고 신나는 일이였습니다. 물론 대부분 힘들고 괴로운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일은 언제나 탈출구나 성공의 끈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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