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솜으로 피부을 문지르면 안되요.

가끔 알콜솜으로 피부를 닦는 분들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콜솜에는 이소프로필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알콜솜으로 피부를 문지르게 되면 박테리아의 DNA 피부를 용해 시켜 버리게 됩니다.

 

 

알콜솜을 사용하여 피부를 문지르는 것을 피부세포도 함께 죽이기 때문에 죽은 세포가 모공을 막아 버릴수 있습니다. 알콜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 자체가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내는 셈이죠.

 

 

알코올 면봉으로 배꼽, 겨드랑이, 귀뒤를 닦아서 몸을 청결히 한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자제품 등 생활용품 청소나 주사 전 피부 소독에 많이 사용하는 알코올 면봉을 호기심에 한두 번 정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1회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알코올 면봉을 사용하여 피부를 닦아낸다면 오히려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알코올 패드가 상쾌함을 주지만, 알코올이 증발해 피부를 건조시키게 됩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건선, 습진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부의 지질층이 이미 무너져 있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알코올 면봉을 계속 사용하면 지질막이 파괴되어 피부 보호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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