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의 주인공인 김창열은 박물관 건립을 위해 본인의 작품 220점을 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제주도립으로 지어진 그의 이름을 딴 김창열 미술관은 건물 자체가 특이합니다. 미술관을 하늘에서 보면 8개의 거대한 입방체 모양의 건물이 안뜰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미술관의 모습은 김창열이 추구하는 반환철학의 건축적 표현이기도 합니다. 관중의 움직임도 혜의 형상을 따르고 있답니다. 광장에 있는 전시관을 둘러본 후 아트리움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 미술관을 빠져나올수 있습니다.

 

 

미술관의 관람객들은 김창열의 회화와 물방울 설치에 대해 배우고 작가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미술관 아트리움 한쪽 벽면은 모두 창으로 되어 있어 빛이 들어오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에서 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현무암 돌담으로 이어져있습니다.  입구를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검은 현무암으로 된 네모난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미술관 입니다. 미술관의 이국적인 건물은 신비로워 보입니다. 홀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 전체가 창으로 되어 있어 빛이 흐른다. 로비에는 김창열의 설치작품 ‘물의 땅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미술관의 창가 쪽 벽면에는 김창열의 설치 작품 ‘물의 나라 이야기’가 걸려 있습니다. 20개의 작은 주철 상자 안에는 유리 물방울이 있었고 바닥은 모래로 덮여 있었습니다. 로비에는 김창열의 일대기와 세계관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고 있답니다.

 

 설치 작품 “물방울”.

 전시장으로 이어지는 캄캄한 복도 모퉁이를 돌자 창문 앞에 설치 작품 ‘물방울’이 보입니다 빗방울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과 풍경으로 밝게 빛납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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