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의 아름다운 함백산 기슭에 있는 삼탄아트마인 주차장에 들어서면 뿔처럼 튀어나온 철탑이 있는 작은 건물이 보인다. 삼척탄좌시대 일반청사였던 건물을 지금은 삼탄역사관, 마인갤러리, 예술관과 함께 삼탄아트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보면 단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언덕을 배경으로 세워진 4층 건물이다.
미술관과 체험 공간인 미술관이 있는 1층은 레일비 뮤지엄과 연결되어 최초의 석탄 저장고(기차 연결 또는 정차)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삼척 탄좌의 석탄을 모두 모으는 곳으로, 높이 53m의 윈치(광부와 석탄을 운반하는 공장) 등을 설치하면 거대한 바위가 드러난다. 엘리베이터 앞 무대 상단에는 “우리는 가족을 사랑하고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직장을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이 선명합니다.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레일비 뮤지엄은 영화,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위한 끊임없는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