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 당시 1935년 ~ 1940년대 생들의 경우 본인이 조선인이라고 자각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합니다.
일제의 민족 말살 통치
실질적으로 일본 본토 사람과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간의 차별로 인해서 불만은 있었지만,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으로 인해서 독립의 개념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조선이라는 우리 민족과 나라라는 개념이 사라진 셈이죠.
실제로 당시 소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은 광복이 왔을때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 아니야? 우리나라가 패망했는데?” 라며 왜 기뻐해야 하지? 라면 의문을 표했다고 합니다. 광복 당시 선생님들이 교실에 들어가 우리가 해방 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우리는 조선 사람이야 이야기 했지만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우리 일본이 패망하다니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고 합니다.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다.
수천년간 고유의 민족으로 나라를 유지해왔었던 것이 불과 수십년 통치로 민족 정체성을 잃어 버릴수 있었다는 사실이 조금만 더 지났다면 본인의 조선인이라는 의식 조차 사라질 단계였다고 합니다. 만약 해방이 조금만 더 늦어졌다면 조선인은 사라지고 일본인만 남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섬뜻하네요. 1935년생 40년 생이라면 그리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네요
힘들게 되찾은 나라 잘 치켜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