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집 자체가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수십년간 누적되어 있던 문제들이 이제 드러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당시 중국집 자장면 한그릇의 가격은 4천원 그당시 최저 임금은 4800원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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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한그릇의 시세가 최저임금 수준 정도되는 현실이였죠. 최저 임금은 9천원 가량으로 올랐으나 자장면 한그릇의 가격은 현재 6천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각종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분을 고려하면 자장면 한그릇의 가격은 최소 8천원까지 올랐어야 했다고 합니다.
인건비와 재료비는 늘어났지만 자장면 한그릇의 가격은 그래도이니 사람을 줄이거나 질 나쁜 재료를 가져다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음식의 질이 나빠지게 된셈이죠.
중국집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결국은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 셈이죠. 앞으로 소수의 퀄리티 높은 중국집은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