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연차란 무엇일까요? 평일에도 쉴수 있는 휴일? 아니면 단하루이지만 늦잠을 잘수 있는 소중한 하루? 집안일이나 대소사가 발생했을때 급하게 사용할수 있는 하루의 여유 여기에 여름 휴가 겨울 휴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게 직장인 연차 입니다.
연차 쓰기도 눈치가 보인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본인의 연차를 쓰려면 눈치가 보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 오래전이 아니죠. 직장에서 연차는 본인이 아프거나 집안에 대소사가 발생했을때 쓸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아무런 이유없이 연차를 쓰기 위해서는 몸이 아프거나 무슨 큰일 있다는 핑계를 대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이러한 연차 쓰는 문화를 바꿔 버렸습니다. 더이상 연차를 쓰는 것에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게 되었죠. 특히나 MZ 세대의 경우에는 더더욱 연차 사용에 거리낌이 없어졌습니다.
과연 신입사원때 사원일때 나도 저랬을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MZ세대는 거리낌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연차를 썼을때
아무런 이유없이 회사를 안가는 하루가 생겼습니다. 직장인들은 이런 황금같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요. 어떤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낼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밀린 은행일을 보거나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거나 아이들의 등하교를 돌보기도 합니다. 밀릴 빨래나 청소를 하는 경우도 있죠. 대부분 회사일로 그동안 미뤄왔던 일을 하며 보냅니다.
물론 일을 하는 것 마찬가지 이지만 연차를 사용하면 하루가 또 일주일이 너무나 여유로워 집니다. 이것이 바로 주 4일 근무의 미래의 모습일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